공지사항

24년 4분기 이사회 개최 소식

서울협 2024. 12. 19. 15:56

24년 4분기 이사회가 지난 17일 오전 10시에 신나는조합, 서로배움터에서 18 명의 이사 중 10 명과 참관인 4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지난 9~11월까지  협동사무국의 활동과 재정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지난 3분기 이사회에 이어 공제기금 운영방안을 청취하고 원안 대로 의결하였습니다. 

정부의 예산 감축 여파로 상근자도 예산도 없는 혹한을 헤치고 서울협은 계속 나아가고 있습니다.
 
4사분기 지난 3개월 동안 서울협은 특히 연대활동에 주력하였습니다. 11월 5일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사회적경제통합박람회에 주도적 역할을 하여 성공적 대회 개최에 기여했으며 20일에 있었던 미래포럼에서도 여러 서울협 임원진이 많이 참여하여 협동조합의 미래 모습을 탐색하였습니다. 이는 서울협이 24년 사업계획에서 세웠던 첫째 협동조합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된다, 둘째, 필요와 열망에 근거한 새로운 연대체의 밑거름이 된다는 경영기조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였습니다. 

 

제도개선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였습니다. 덕수궁포럼을 통해 조성된 서울시의회와의 협력을 토대로 활동이 미흡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25년에는 미래도시 서울을 위한 민간 파트너로서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높이는 제도 개선 활동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협은 수년 전에 마련되었으나 기금 적립이 부족하여 몇 년째 공전되고 있는 공제기금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여 이번 이사회에서 확정지었는데요, 25년부터 운영될 공제기금 운영 골자는 첫째, 서울지역 생태계 구성에 중요한 전략사업에 대출하며, 둘째, 한겨레두레와 협력하여 한두레 이용 시 근조기 설치 및 조의금을 지급하는 상호부조 사업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한 해 동안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고요, 이사회에서 수고해주신 이사님들, 그리고 특히 협동사무국에서 협동분투 해주신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은 더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협동하는 힘이 약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