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8시에 열린 ICA 협동조합 7원칙 강독모임.이번 세션 마지막으로 '제7원칙 지역사회 공헌'을 함께 읽고 의견 나누며 끝났다.네 번째 참여인데도 마치 처음 읽는 듯한 곳이 꽤 있다. 이거슨 노화에 따른 급속한 기억력 감퇴 때문이 아니라 협동조합에 대한 나의 이해도가 높아진 결과라 애써 믿기로…매번 그렇지만 강독모임은 실패하는 법이 없다.참가자들 소감에서도 알 수 있는데, "그냥 참석해도 되니 부담이 없어요.", "전문가 얘기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게 됩니다."그렇다. 누가 누굴 가르치겠는가? 강독 후 소감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H. 경영공시 회계 수업을 들었는데 강사가 강독시간에 배운 협동조합 자본금의 비분할 성격에 대해 이야기해서 반가왔다.C. 매장 운영회의에서 적자를 감수하면..